NHN, 모임 기반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 ‘BAN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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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모임 기반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 ‘BAND’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8.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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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별 BAND 운영으로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최소화

NHN(대표 김상헌)은 새로운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 ’BAND(band.naver.com)’ 애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BAND는 모바일 SNS를 사용하며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로, BAND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모바일 SNS와는 달리 친구, 팀원, 가족 등 지인들을 별도의 BAND로 분류해 개별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모바일 메신저 상에서 오가는 대화 중 놓치기 쉬웠던 정보와 사진을 ‘게시판’과 ‘사진첩’ 메뉴에서 놓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다.

가입절차 역시 간단하다. 이용자는 이름과 생일, 전화번호 인증만으로 손쉽게 BAN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AND를 개설하고 지인들을 초대할 때에도 개인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는 물론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의 친구들에게도 초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BAND는 게시판, 사진첩, 채팅방, 일정, 주소록 총 5개의 메뉴로 구성된다. ‘게시판’에서는 투표 기능으로 멤버 간 의사 결정을 편리하게 진행하고, ‘사진첩’ 에서는 게시판이나 채팅 등 다양한 경위로 오고 간 사진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나 게시글에는 답글과 댓글을 달 수 있어, 콘텐츠별 BAND 멤버들의 이야기도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다.

‘일정’에는 멤버들의 생일이 자동 등록되며, 추가적으로 멤버들이 등록한 모임 일정이나 기념일 등을 함께 확인하고 개인 스마트폰의 기본 캘린더와도 연동할 수 있다. ‘주소록’ 메뉴를 통해서는 멤버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고, 연락처를 모르는 BAND 멤버가 있더라도 문자 보내기, 통화하기, 내 휴대폰에 연락처 저장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람 NHN 네이버서비스2본부 본부장은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주변인들과의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지만 동시에 원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에 노출될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며 “BAND는 실제 오프라인의 모임별 커뮤니케이션을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단순히 오가는 메시지의 양이 아닌 질 측면에서 더욱 뛰어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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