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지능통신(M2M) 모듈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대표 윤종갑 www.Telit.com)는 임베디드 M2M 모듈로 ‘HE910’을 탑재한 PCIeess) 어댑터 카드를 발표했다.
플러그 앤 플래그 방식의 미니-PCIe 카드 슬롯과 52-핀 카드 에지 커넥터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기존 솔루션에 M2M 기능을 쉽게 추가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미니쿠스 헐(Dominikus Hierl) 텔릿 CMO는 “PCIe 카드는 한동안 명맥만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M2M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고, 고성능 마더보드 및 원격 오프사이트 솔루션을 위한 무선 연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텔릿의 HE910을 탑재한 미니-PCIe 어댑터 카드는 데이터 통신을 위해 고대역폭을 사용하며, 다양한 통신 규격을 지원해 전세계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급 무선 액세스 기술인 UMTS/HSPA+와 GSM, GPRS, EDGE 네트워크와 호환된다.
이 제품은 HSDPA 21.0Mbps(Cat 14), HSUPA 5.7Mbps(Cat 6), 임베디드 TCP/IP 프로토콜 스택 및 맞춤형 텔릿 AT 명령을 포함한다. 윈도우 및 리눅스 환경을 위한 USB 및 RIL 드라이버 지원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고객들은 통합 고감도 A-GPS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헬무트 보글러(Helmut Vogler) 인텔 모바일 무선 영업 부문 부사장은 “텔릿은 고품질의 M2M 제품과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계 대표기업으로, 최근 인텔의 PCle 카드를 활용한 M2M 제품 개발을 계기로, 인텔 인텔리전트 시스템 얼라이언스의 중요한 회원이 됐다”고 말했다.
텔릿은 2012년부터 인텔 인텔리전트 시스템 얼라이언스의 준회원으로 각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펌웨어, 툴 및 인텔 기술 기반의 임베디드 시스템 통합에 대한 기술 정보를 공유해왔으며, M2M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