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TV 앱은 TV스토어와 네이버 영화 다운로드에서 구매한 영화 및 방송을 모바일 폰에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재생, 다운로드, 이어보기, 제스처 조작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네이버TV 앱에 넥스트리밍의 미디어 플레이어인 넥스플레이어의 기술이 적용된 부분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폰에서 HTTP 실시간 스트리밍 프로토콜에 따라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감상하도록 돕는다. 현재 넥스플레이어는 타임워너 계열의 케이블TV 네트워크인 HBO와 CNN의 모회사인 터너 브로드캐스팅 시스템 등을 포함 전 세계 30여개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넥스트리밍은 DRM 전문기업 잉카엔트웍스와 협력을 통해 네이버TV 앱에 미디어 스트리밍 기술과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을 제공했다. 미디어 스트리밍 기술은 동영상 재생 및 스트리밍 플레이 부문에서 국내외 선두 하드웨어 업체에 제공해왔던 넥스트리밍에서 맡았고, 디지털 콘텐츠의 무단 복제와 변조를 방지하고 저작권을 관리하는 기술인 DRM은 잉카엔트웍스가 담당했다.
임일택 넥스트리밍 대표는 “NHN, 잉카엔트웍스 같이 각 분야의 선두주자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 넥스트리밍의 스트리밍 기술이 앱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