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그리, 모바일 게임 공동개발·서비스 ‘맞손’
상태바
엔씨소프트·그리, 모바일 게임 공동개발·서비스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8.01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니지’ 활용한 모바일 게임 베타버전 연내 출시 … 글로벌 시장 공략 협력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글로벌 모바일 소셜 게임 기업 그리(대표 다나카 요시카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일본 그리 본사에서 모바일 게임 공동개발 및 일본 서비스에 대한 MOU 체결을 진행하고 엔씨소프트 대표 지적재산권(IP)인 ‘리니지’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베타버전을 연내 선보이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엔씨소프트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김택헌 전무와 그리코리아 아마노 유스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양사의 개발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협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GBC 전무는 “이번 제휴로 엔씨소프트의 우수한 리니지 IP와 그리의 모바일 소셜 게임 노하우가 결합한 공동개발이 이뤄지게 됐다”며 “양사의 장점을 잘 살려서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마노 유스케 그리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대표 온라인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와 손잡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그리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향후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