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무제한 데이터 로밍 79개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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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무제한 데이터 로밍 79개국으로 확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8.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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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저 1일 9000원 … 남미까지 확대해 6개 대륙 서비스

SK텔레콤(대표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하루 9000원으로 데이터 로밍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One Pass)’ 서비스 제공 국가를 79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중남미지역 18개국이 포함돼 전세계 6개 대륙에서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의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이용 고객은 1년 전 대비 3배 증가(금년 7월 3만여 명)하는 등 무제한 데이터 로밍은 이제 해외 여행을 하는 고객에게 필수 아이템이 됐다. 79개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서비스하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나라에서 쓰더라도 9000원만 내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에 한번 가입하면 해지할 때까지 계속 적용돼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이나 장기간 해외여행을 하는 고객에게 편리하다. 아울러 서비스 가입을 하더라도 과금은 실제 데이터 이용이 있는 날에만 적용돼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은 날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과금 적용시간도 현지 수도시각 기준 0시에서 자정까지로 적용해 고객의 편의성이 높다.

이성영 SK텔레콤 제휴사업본부장은 “지난해 6월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를 처음 선보인 이래 국내 이통사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전세계 어디에서든 안심하고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 데이터 로밍 국가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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