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그룹, FY12 1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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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그룹, FY12 1분기 실적 발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7.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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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 … 세전이익 8% 증가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자 BT(www.bt.com)는 회계연도 2012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줄었으나 세금 공제 전 이익은 8% 증가하는 등 수익 성장세는 지속되며 11분기 연속 2자리 수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을 기록했다.

BT리테일, BT홀일, 오픈리치(Openreach) 등의 사업군은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지만 BT글로벌서비스는 유럽 시장과 금융 서비스 시장의 힘든 상황의 영향을 받았다.

이안 리빙스턴(Ian Livingston) BT CEO는 “우수한 재무 결산 실적은 BT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BT 엔지니어들은 이번 분기에 200만 호 이상의 가구 및 기업에 파이버 브로드밴드를 보급하는 등 파이버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1100만 개 이상의 건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BT의 투자 계획은 자체 파이버 브로드밴드 계획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영국 내에 4개 콜센터를 새로 오픈함으로써 2012년 약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BT는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시장에 대해 계속해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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