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피트니스 정보 검색 앱 ‘헬스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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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피트니스 정보 검색 앱 ‘헬스통’ 눈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7.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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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2000여 피트니스센터 정보 제공

몸짱 열풍이 계속되고 있지만 운동에 앞서 자신의 몸 상태를 진단하고 적합한 운동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피트니스센터를 찾아 트레이너에게 상담을 받으며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피트니스센터를 선택할 때 시설 상태, 검증된 퍼스널 트레이너 유무, 가격, 위치 등을 살펴보는 것은 필수다. 그러나 피트니스센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드문 것이 현실로, 지인의 소개나 전단지를 보고 피트니스센터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헬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헬스장, 요가 등 피트니스 업체들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 등장에 눈길을 끌고 있다.

모바일 피트니스 정보 검색 앱 헬스통(대표 김효건)을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피트니스센터 2000여 곳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헬스, 요가, 필라테스, 골프, 수영, 수상레저 등으로 피트니스 업체를 구분해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검색할 수도 있다. 현재 헬스통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원하는 종목과 업체를 선택하면 업체에서 올린 홍보영상과 함께 주소, 운영시간, 회비, 강사소개 등의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사용자 리뷰도 볼 수 있어 자신에게 적합한 피트니스센터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각 업체들은 헬스통을 통해 무료 체험, 금액 할인, 기간 연장, 운동복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쿠폰을 발급, 보다 저렴하게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김효건 헬스통 대표는 “현재 iOS 기반으로 개발을 마친 상태며 안드로이드 앱은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업체와 강사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업체 위주의 광고가 아닌 다른 사용자들의 리뷰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피트니스센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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