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계정 탈취 목적 악성파일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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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계정 탈취 목적 악성파일 ‘기승’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2.07.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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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2012년 상반기 보안이슈 톱10 선정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www.nprotect.com)은 2012년 상반기 보안이슈 톱(TOP)10을 선정, 발표했다. 잉카인터넷은 온라인게임 계정탈취를 위한 악성파일, APT의 지속발견 등을 상반기 주요 보안 이슈로 꼽으면서 하반기 스마트 기기를 대상으로 한 공격이 발생하고, 국가기관 등을 노리는 APT 공격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잉카인터넷이 선정한 2012년 상반기 주요보안이슈 톱10은 ▲온라인게임 계정 탈취 목적의 악성파일 기승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의 지속적 발견 ▲안드로이드 기반 악성파일 국내 자료실 유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악성파일 유포 ▲한글 사용자를 주요 위협 대상으로 삼은 HWP 문서 취약점 증가 ▲인터넷 뱅킹 사용자를 위협대상으로 삼는 보안위협 ▲북한 핵실험 및 핵안보 정상회의와 관련된 정치적 악성파일 등장 ▲성인동영상과 함께 유포되는 악성파일 변종 출현 ▲정상프로그램을 불법 해킹/변조한 피해 증가 ▲사회기반시설을 표적으로 삼는 악성파일 변종 플레임(Flame) 보고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잉카인터넷은 2012년 하반기 ▲사회공학적 기법과 취약점 관련 악성파일 기승 ▲발표되지 않은 보안 취약점에 대한 제로데이 공격을 가미한 APT 등 취약점 관련 악성파일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스마트기기용 애플리케이션 등장/SNS를 매개체로 한 악성파일 유포 ▲사회적 이슈에 따른 악성파일 출현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유명 온라인게임 계정 탈취를 위한 특정 악성파일 유포 ▲국가 기관이나 기업, 특정 인물들을 타깃으로 하는 APT 공격 고도화 등의 이슈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잉카인터넷은 “2012년에도 악성파일 동향은 공격 형태가 점차 지능화되고 있다”며 “불특정 다수와 특정 대상을 겨냥한 국지성 공격이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 보안 업체의 역할은 더욱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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