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파워텔, 무전기+스마트폰 통합 ‘더블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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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파워텔, 무전기+스마트폰 통합 ‘더블비’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7.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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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S 전국무전서비스와스마트폰 동시 사용 … B2C로 시장 확대

주파수 공용통신(TRS) 사업자 케이티파워텔(대표 이상홍 www.ktp.co.kr)은 자사의 TRS 전국 무전통화서비스와 KT의 3G 및 데이터 서비스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통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컨버전스 서비스 ‘더블비(Double V)’를 출시했다. 

더블비는 1:10만명까지 전국 무전 통화가 가능한 케이티파워텔의 TRS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KT의 3G망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덴(iDEN) 방식의 TRS망과 3G WCDMA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모토로라를 통해 개발한 더블비(Double)는 4.3인치 qHD급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제하고 있어 넓고 시원한 UI(User Interface) 제공은 물론 디지털 줌 기능과 LED 플래쉬를 탑재한 800만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케이티파워텔은 더블비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더블비 마켓앱 더블비 앱스(Double V Apps)를 함께 탑재해 출시했다. 더블비 앱스는 차량의 위치관제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PPS 앱과 화물차 정보 공유 및 위치기반 화물검색을 제공하는 파워트럭 앱 등 다양한 케이티파워텔 전용 서비스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케이티파워텔은 더블비 출시를 계기로 기존 아이덴 TRS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업무용 무전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가지고 있는 매스(B2C) 시장으로 확대를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블비의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 콜 오더 기반으로 주선사업을 하는 화물/운송/유통의 전통시장 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TRS 무전통화 기능을 활용해 시설물 운영 및 점검 등의 사업을 하는 각 시설관리공단과 A/S 및 검침 업체 등을 타깃으로 신규 시장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사용량이 많고 현장 업무관리가 필요한 병원, 여행사, 보안/경호 업체, 매매업, 보험사도 집중 공략할 방침으로 행안부가 추진중인 국가재난안전무선통신망 구축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홍 케이티파워텔 대표는 “더블비는 하나의 단말에 TRS 전국무전서비스의 업무 효율성과 스마트폰의 편리함을 함께 담은 새로운 개념의 컨버젼스 서비스로 업무용 이동통신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며 “케이티파워텔은 더블비를 통해 기존 물류/유통 및 법인 시장을 기반으로 무전 서비스 수요를 갖고 있는 다양한 신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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