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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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7.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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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재팬 ‘라인’과 제휴 … 글로벌 시장 공략 상생모델로 주목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NHN재팬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일본 등 해외 시장에 모바일게임 공급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가속을 붙이고 나섰다.

일본 1위 스마트폰 플랫폼인 ‘라인’과 한국 1위 스마트폰 게임사인 ‘게임빌’의 사업 제휴는 상당한 파괴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빌과 NHN재팬은 일본 도쿄에서 ‘Hello, Friends in Tokyo 2012’ 행사를 통해 게임빌의 모바일게임과 NHN ‘라인’ 서비스의 전략적 사업 제휴에 대해 공개했다.

게임빌은 지난해 12월 일본 현지 법인 설립에 이어 최근 ‘카툰워즈 시리즈’,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등으로 현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일본 스마트폰 게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한 모바일 메신저 앱 ‘라인’과 글로벌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빌의 전략적 제휴를 한국의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과 스마트폰 게임이 함께 협력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첫 상생 모델로 주목하고 있다.

NHN재팬의 ‘라인’은 이용자들 간에 무료 음성 통화와 메신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전 세계 2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45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특히 일본 사용자가 2000만명을 상회하고 있어 일본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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