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텔라, 글로벌 ‘펨토셀’ 전문 기업으로 ‘우뚝’
상태바
콘텔라, 글로벌 ‘펨토셀’ 전문 기업으로 ‘우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7.04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몰셀 인더스트리 어워드 2012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수상
▲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인더스트리 어워드 2012’에서 콘텔라의 데이터 펨토셀이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부문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SK텔레콤 천현수 매니저, 스몰셀포럼 사이먼 손더스 의장, 콘텔라 권장안 전무)

콘텔라는 최근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인더스트리 어워드(Small Cell Industry Award) 2012’에서 자사의 데이터 펨토셀이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몰셀 분야의 권위 있는 단체인 스몰셀포럼(Small Cell Forum)에서 개최한 이번 어워드는 2009년 제정돼 올해로 4번째로, 한해 동안 스몰셀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실적을 이룬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자 스몰셀 분야에서 최고임을 인정 받는 자리다. 

이번 어워드에서 콘텔라는 SK텔레콤, 미국 칩셋 제조사인 마인드스피드(MindSpeed)와 함께 상용서비스 기술혁신 부문(Innovation in Commercial Deployment)에서 공동 수상을 했다.

데이터 펨토셀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SK텔레콤과 콘텔라는 규격정의, 필드 시험, 상용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의 개선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IPR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이번 수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모범적인 상생모델로도 주목된다. 

현재까지 WCDMA 펨토셀을 상용화한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5개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분야로 국내에서는 2010년부터 콘텔라가 SK텔레콤에 대량 납품해 상용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콘텔라는 펨토셀과 코어장비를 연동하기 위한 게이트웨이와 펨토셀 관리를 위한 펨토 관리 서버(FMS) 등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펨토셀 전문 기업으로, LTE 펨토셀 분야에서도 WCDMA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의 우수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해관 콘텔라 국내사업본부장은 “콘텔라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K텔레콤과 적극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펨토셀 개발 및 기술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