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 히트로 상반기 국내 LTE폰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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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 히트로 상반기 국내 LTE폰 시장 주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7.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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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LTE폰 752만대중 500만대 판매로 점유율 67% 달성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를 내세워 상반기 국내 LTE폰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6개월 동안 갤럭시노트가 단일 모델로만 300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상반기 752만대의 LTE폰 전체 시장에서 500만대를 돌파함으로써 상반기 LTE폰 시장 점유율 67%를 차지하며 LTE폰 시장을 주도한 것.

삼성전자는 LTE폰 시장의 선전에 힘입어 상반기 국내 휴대폰 시장 점유율 66%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25일 갤럭시SⅢ를 전격 출시하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갤럭시SⅢ는 국내 최초로 쿼드코어를 탑재했으며, 인간 중심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휴먼폰으로 지난달 3G 모델 출시에 이어 7월 LTE 모델 출시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는 출시한 지 7개월이 지났고 갤럭시SⅢ 대기수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월 한 달간 65만대가 판매되는 등 일 개통량 2만대 수준을 유지하며 판매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갤럭시노트가 5.3형 대화면 및 S펜의 혁신적 제품력 및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국내에서 신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확실히 창출했음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7월 갤럭시SⅢ LTE 모델 출시 및 올림픽 연계 마케팅을 본격 전개해 갤럭시SⅢ 돌풍을 일으키며 판매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최대 히트모델인 갤럭시노트의 인기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신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 창출을 확고히 할 뿐 아니라 시장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Ⅲ를 쌍두마차로 국내 LTE폰 시장 공략을 강화해 국내 휴대폰 시장내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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