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모바일 게임 사업 본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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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모바일 게임 사업 본격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6.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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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2종 출시 … 자체 개발·퍼블리싱 게임 지속 출시

나우콤(대표 서수길)은 모바일 액션 RPG ‘헤븐소드’와 리그형 카드 RPG ‘클랜워즈’를 각각 다음-모바게와 IOS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봇엔터테인먼트(대표 엄재원)가 개발하고 나우콤이 공동 퍼블리싱하는 ‘헤븐소드’는 3D액션과 RPG 그리고 SNG가 결합한 모바일 액션 RPG로 손쉬운 UI와 뛰어난 타격감이 특징이다. ‘헤븐소드’는 이번 다음-모바게 출시에 이어 DeNA를 통해 향후 일본 모바게로 진출할 예정이며, 추후 iOS와 안드로이드 오픈마켓 출시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큐빅스튜디오(대표 최웅규)에서 개발한 ‘클랜워즈’는 RPG 요소를 이용한 리그형 게임으로 총 200여 종이 넘는 카드와 150여개의 다양한 공격범위 스킬 들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부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표준 웹 기반 방식으로 제작돼 추후 웹과 iOS/안드로이드 연동을 통한 다중 플랫폼을 지원 할 예정이다.

나우콤은 ‘헤븐소드’와 ‘클랜워즈’ 출시를 시작으로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아프리카TV와 테일즈런너 멤버십을 모바일 게임과 연동되도록 지원하고, 7월 한 달간 약 4종의 게임을 출시해 연내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을 포함해 3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우콤 관게자는 “아프리카TV, 게임 등 주력 사업에 매진하기 위해 지난 5월초 저작권 문제가 제기돼 온 웹하드 사업을 매각하고, 지난 21일에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사업 역시 매각했다”며 “사업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핵심 사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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