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코노베이션 지원받은 ‘플로우잇’, GSMA ‘최우수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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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코노베이션 지원받은 ‘플로우잇’, GSMA ‘최우수앱’ 수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6.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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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앱 생태계 발전을 위한 KT의 노력이 세계에서 인정을 받았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에코노베이션센터에서 개발 지원한 ‘플로우잇(flowit-Restaurant)’ 앱이 중국 상하이 ’GSMA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2012’에서 GSMA가 주최하는 ‘스마터 앱 챌린지(Smarter App Challenge)’ 대회의 ‘최우수 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플로우잇’은 KT 에코노베이션센터에 벤처 지원 프로그램인 ‘아키텍트’ 1기 멤버가 설립한 1인기업 ‘에이팩토리’가 개발한 아이패드 전용 레스토랑 웹진 앱이다.

KT는 ‘플로우잇’의 이번 대회 출품을 위해 응모 제반사항 및 홍보를 지원했으며, 이번 최우수 앱 수상으로 앱 효율성 향상과 건전한 에코시스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렉스 싱클레어 GSMA 최고기술책임자는 “전 세계적으로 네트워크 품질이 가장 우수한 한국의 경우 네트워크 최적화 분야에 가장 앞서 있다”며 “한국의 최적화 기술과 ‘플로우잇’과 같은 개발 단계에서부터의 협력 모델에 대해 많은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지난 11월 GSMA 아시아콩그레스에 앞서 열린 EMC(Executive management committee)에서 과도한 시그널링 트래픽 발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올해 두 차례 계속된 EMC회의에서도 최우선 의제로 앱 시그널링 제어 기술에 대해 발표하는 등 앱 효율성 이슈로 전 세계 이통사업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앱 시그널링 문제 해결을 위한 GSMA 앱 효율성TF(App Network Efficiency TF) 공동의장을 맡아 GSMA 개발 가이드라인 작성을 이끌었으며, 푸시 서버 표준화 작업을 주도하는 등 과도한 앱 시그널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앱 시그널링 문제 해결을 위한 KT의 노력이 이번 최우수 앱 선정으로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앱 개발 지원과 한중일 앱마켓 교류 프로젝트 ‘OASIS’ 등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국내 앱 개발자들의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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