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모바일산업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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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모바일산업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6.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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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다음·퀄컴 등 기술개발 로드맵 발표 … 모바일 생태계 발전방안 논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 KEIT )은 오는 29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모바일산업분야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KT, SKT, 다음, 퀄컴 등 수요 대기업의 기술개발 동향 및 로드맵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포럼에서는 ▲이동통신서비스사업의 이동무선망 구축과 진화방향 ▲모바일 핵심부품 로드맵 및 차세대기술 ▲서비스 플랫폼 경쟁환경과 오픈 플랫폼 ▲모바일 관련 SW 발전방향에 관한 정보가 발표된다.

KT 김현표 상무는 국내외 이동무선망 시장동향과 KT 무선망 구축 현황, 향후 진화 방향을 소개한다. 심상규 퀄컴 상무는 퀄컴의 모바일 기기 로드맵 및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모바일 기기를 제조하는 중소·중견기업의 R&D 방향 정립에 도움이 될 자사의 제품개발 및 차세대 기술을 공개한다.

양중근 SK플래닛 랩장은 주요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의 경쟁 환경과 자사의 서비스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ICT 상생협력을 위한 오픈 플랫폼 전략과 개방화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김지현 다음 본부장은 모바일 SW 시장의 확대 및 발전을 위해 모바일 웹-앱간의 연계방안과 앱간의 상호 API 연동방향에 대해 모바일 SW 중소기업들에게 공개한다.

이기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은 “R&D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관련 중소기업들이 앞으로의 기술개발 방향 설정 및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KEIT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네트워크/정보가전분야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도 개최된다. LG전자, 삼성전자, LH 등 수요 대기업의 기술개발 로드맵과 연구기관의 신기술 정보 발표와 더불어 ▲스마트홈 생태계 현황과 경쟁력 제고방안 ▲건설사의 홈네트워크 구축방안 ▲에너지 관리 및 스마트그리드 구축 추진전략 ▲스마트홈 세계진출 전략 등의 정보가 중소기업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성수 지식경제부 서기관은 스마트홈 생태계 현황과 당면한 문제점,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추진전략 및 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발표하고, 강호석 삼성물산 차장은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전략과 코리아 마이크로 에너지 그리드(Korea Micro Energy Grid) 사업화 전략 등을 공개한다.

또한 박진섭 삼성SNS 부장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고, 최후순 LG전자 책임은 스마트홈 에너지관리시스템 업체동향 및 상용화 전략을 발표한다. 또 김진수 한전KDN 차장은 스마트그리드와 연계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그린스마트 홈 상용화을 위한 고도화 연계방안을 중소기업들에게 공개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최하는 ‘R&D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28~29일 양일간 개최되며, 28일 로봇 등 6개 분야, 29일 정보통신/SW 등 5개 분야로 총 11개 기술 분야에 대한 포럼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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