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우테크놀로지, 스마트 캠퍼스 지킴이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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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우테크놀로지, 스마트 캠퍼스 지킴이로 ‘우뚝’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2.06.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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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학사행정 솔루션 ‘UC가드’ 공급 박차 … 보안·안정성 모두 만족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한 유비쿼터스의 시대는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비즈니스에 개인기기를 접목하기 위한 BYOD, 스마트기기의 관리와 보안을 위한 MDM 등은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미래 핵심 분야인 스마트 기기를 둘러싼 다양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나우테크놀로지는 캠퍼스용 솔루션이란 차별화된 시장에 주력해 조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스마트 학사행정을 위한 ‘UC가드’를 선보인 엄상진 이나우테크놀로지 사장을 만났다.

이나우테크놀로지는 기업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에서 한 발 비껴 서서 스마트 캠퍼스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기대만큼의 성장을 보이지 않는 스마트폰 관련 솔루션 시장에서 수많은 기업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캠퍼스 공략이란 이나우테크놀로지의 틈새전략은 신선하다.

UC가드로 제2도약 ‘달성’
엄상진 사장은 “각 대학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속속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나서고 있지만, 보안에 대한 고려가 부족해 문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며 “UC가드는 스마트 캠퍼스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안까지 만족시킴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캠퍼스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나우테크놀로지는 높은 수준의 모바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과 10여년에 걸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이를 방증하며, 스마트폰이 급부상한 지금, 축적된 모바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엄 사장은 “본격적인 스마트 시대의 개막은 관련 분야에 주력해온 이나우테크놀로지의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UC가드는 이러한 기회를 잡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야심작으로 스마트 캠퍼스부터 시작해 스마트 시대의 선도주자로 이나우테크놀로지를 이끌 것”이라고 자신했다.

“보안·안정성 동시 만족”
이나우테크놀로지의 UC가드는 학교의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연동돼 간편하게 스마트 캠퍼스로 전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 스마트 캠퍼스를 위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서비스 성능보장과 QoS 기능 등으로 최종 사용자인 교직원과 학생의 스마트 캠퍼스 활용을 편리하게 하는 동시에 통합관리툴 제공으로 관리편의성까지 향상시킨다.

더불어 MDM, 개인정보보호 기능 등을 지원해 스마트 캠퍼스에서 요구되는 보안 요소까지 만족시킨다. 이미 UC가드는 최근 영진전문대에 공급해 유용성과 기능 검증도 완료했다.

최근 이나우테크놀로지는 삼일NSI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확산에 나섰다. 삼일NSI는 공공, 교육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기업으로, 이나우테크놀로지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힘을 실어줄 동반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 사장은 “이나우테크놀로지는 품질향상 등 개발에 주력하고, 시장 확대는 삼일NIS 등 파트너에 일임해 윈-윈을 이뤄낼 것”이라며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기반으로 성능과 안정성을 증명, 장기적으로는 일반 기업 시장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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