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 보안·관리 정책 취약”
상태바
“모바일 기기 보안·관리 정책 취약”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2.05.31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세야코리아, ‘모바일 기기 관리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카세야코리아(대표 이인구 www.kaseya.co.kr)는 업무에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면서 국내 IT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관리 현황을 조사한 ‘모바일 기기 관리자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용 권한 및 문서 보안 등의 관리 정책이 마련되지 않아 보안 및 관리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세야코리아에 따르면, 52.8%의 응답자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사내 네트워크 접근 시 ‘사용 권한 및 문서 보안 등의 관리 정책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관리와 보안이 취약함을 보여준다.

카세야코리아의 설문조사 결과를 살피면, 접근하는 주요 모바일 기기는 안드로이드폰(77.6%)과 아이폰(68.7%), 태블릿(59.7%)순으로 나타났으며,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업무 애플리케이션은 주로 이메일(88.1%), 인터넷/VPN(40.3%), 주소록(52.2%)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차원에서 직원의 모바일 기기에 액세스하는 것이 민감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61.9%에 달해, 사적인 영역에 대한 접근과 관리 정책을 명확히 수립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무에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인은 데이터 누설/보안이 46.0%, 기능 및 사용 용이성이 25.4%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기기 관리 현황에 대해서는 전혀 안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44.3%, 수작업(수동)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답변이 42.6%에 달해 자동화된 IT 관리 정책 수립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모바일 기기 관리에서 가장 필요한 기능으로는 보안 및 정책 설정(54.1%), 백업 및 복구 (16.4%), 기기 도난 및 손실 관리(13.1%) 순으로 응답했다.

이인구 카세야코리아 지사장은 “BYOD 트렌드의 확산으로 PC뿐만 아니라 각종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기업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모바일 기기 자동화 관리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카세야의 IT 자동화 관리 플랫폼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PC, 랩톱, 서버 등을 포함하는 모든 IT인프라를 자동화된 권한 및 보안, 접근 제어, 백업 복구 등의 정책을 바탕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