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야코리아(대표 이인구 www.kaseya.co.kr)는 업무에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면서 국내 IT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관리 현황을 조사한 ‘모바일 기기 관리자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용 권한 및 문서 보안 등의 관리 정책이 마련되지 않아 보안 및 관리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세야코리아에 따르면, 52.8%의 응답자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사내 네트워크 접근 시 ‘사용 권한 및 문서 보안 등의 관리 정책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관리와 보안이 취약함을 보여준다.
카세야코리아의 설문조사 결과를 살피면, 접근하는 주요 모바일 기기는 안드로이드폰(77.6%)과 아이폰(68.7%), 태블릿(59.7%)순으로 나타났으며,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업무 애플리케이션은 주로 이메일(88.1%), 인터넷/VPN(40.3%), 주소록(52.2%)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차원에서 직원의 모바일 기기에 액세스하는 것이 민감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61.9%에 달해, 사적인 영역에 대한 접근과 관리 정책을 명확히 수립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무에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인은 데이터 누설/보안이 46.0%, 기능 및 사용 용이성이 25.4%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기기 관리 현황에 대해서는 전혀 안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44.3%, 수작업(수동)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답변이 42.6%에 달해 자동화된 IT 관리 정책 수립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모바일 기기 관리에서 가장 필요한 기능으로는 보안 및 정책 설정(54.1%), 백업 및 복구 (16.4%), 기기 도난 및 손실 관리(13.1%) 순으로 응답했다.
이인구 카세야코리아 지사장은 “BYOD 트렌드의 확산으로 PC뿐만 아니라 각종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기업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모바일 기기 자동화 관리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카세야의 IT 자동화 관리 플랫폼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PC, 랩톱, 서버 등을 포함하는 모든 IT인프라를 자동화된 권한 및 보안, 접근 제어, 백업 복구 등의 정책을 바탕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