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스마트폰 유해정보로부터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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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스마트폰 유해정보로부터 지키세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5.29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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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플랜티넷, 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 서비스 ‘올레 자녀폰안심’ 출시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부모가 자녀 스마트폰의 유해정보 접근을 원천 차단하고, 게임이나 메신저 등의 사용 시간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음란사이트와 유해 앱 사용 문제, 스마트폰 게임중독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음란, 폭력, 도박, 피싱 등의 유해사이트와 유해 앱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 자녀들이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안드로이드OS 2.2 이상의 자녀 폰으로 올레마켓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올레 자녀폰 안심’ 앱을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며, 아이폰은 서비스 아직 이용 불가하다.

KT와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전문기업 플랜티넷이 공동 개발한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는 국내 최대인 500만 개 이상의 유해 사이트 및 유해 앱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3G, LTE, 와이파이 등 모든 네트워크에서 유해정보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또한 월평균 3만 건 이상의 새로운 유해사이트, 앱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새롭게 생겨나는 유해사이트와 앱에 대한 접근도 차단해준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게임중독이나 메신저중독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부모가 자녀의 특정 앱 사용 시간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단말을 사용하는 부모는 해당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은 모바일에서, 피쳐폰 사용 부모는 PC에서 올레닷컴에 접속해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특히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통계를 비롯해 앱 삭제나 단말 초기화 등의 변동사항에 대해서도 부모가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어,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을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는 월정액 2000원의 부가서비스다.

곽봉군 KT 개인FI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청정 스마트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녀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18세 이하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KT가 자녀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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