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SW 아우르는 NI업계 리더로 도약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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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SW 아우르는 NI업계 리더로 도약할 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5.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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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언 핸디소프트 N/W부문 대표 “클라우드 역량 강화 집중”

핸디소프트 네트워크부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소프트웨어부문과의 시너지는 물론 그간 주력하던 다산네트웍스의 네트워크 장비 라인업이 강화되면서 단품 유통이 아닌 프로젝트성 사업까지 수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 여기에 클라우드, 가상화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까지 꾸리며 NI업계 리더로의 도약에 가속을 붙이기 시작했다.

프로젝트 수주 중심으로 성장 기반 다져
문 대표는 “주력사업이던 다산네트웍스 스위치 제품군이 액세스에서 백본까지 라인업을 갖춤에 따라 올해부터는 다산 솔루션을 턴키로 제안하는 프로젝트성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또한 핸디소프트 소프트웨어부문은 물론 모바일컨버전스, 퓨쳐시스템 등 다산네트웍스 관계사들과의 협력도 강화해 NI업계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산SMC 시절부터 네트워크부문은 다산네트웍스 제품군의 유통 사업이 매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업 규모 확대와 성장을 위해서는 프로젝트성 사업 강화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단품 유통보다는 프로젝트 수주 비중을 높이는 한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시너지 발휘에 역량을 집중해 매출 확대와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문 대표는 “다산네트웍스 제품 라인업과 함께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는 주니퍼, F5, 리버베드, 펌킨, VM웨어 등 국내외 솔루션을 양축으로 프로젝트성 사업 수주 중심으로 간다는 것이 기본전략이다”며 “직간접적인 유통 사업 역시 지속하겠지만 유통과 프로젝트의 매출 비중을 5대5로 맞추는 것이 목표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IT서비스 등 신사업 대폭 강화
문광언 대표는 기존 사업 강화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적극적이다. 수익성이 떨어지고, 경쟁이 치열한 NI 시장에서 차별화가 없다면 생존할 수 없기 때문으로 클라우드, 가상화 등 신규 사업 활성화에 힘을 쏟으며 국내외의 다양한 솔루션 확보와 인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문 대표는 “최근 컨설팅, 솔루션 공급 및 구축, 유지보수 등을 수행하는 클라우드 사업부를 신설한 가운데 앞으로 클라우드 관련 역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버와 스토리지 공급을 시작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으로 이미 데모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표는 “클라우드 역량 확보는 핸디소프트의 성공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SI성 사업도 강화해 궁극적으로는 IT서비스 시장 개척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업의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SI 경험을 갖춘 인력도 꾸준히 보강하고 있다.

문 대표는 “핸디소프트는 공공, 기업 등 다양한 시장 커버리지가 넓을 뿐 아니라 자체 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을 갖추고 있다”며 “인력, 솔루션 등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NI업계 메이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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