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대표 박병근 www.sktelink.com)는 스마트폰에서 벨소리, 통화 연결음(컬러링), 발신자 정보 표시를 동영상으로 구현하는 ‘아이디벨’ 앱을 출시한다.
아이디벨 앱은 사용자가 직접 만든 UCC나 뮤직비디오, 영화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사용자가 설정한 상태에 따라 벨소리, 통화 연결음, 발신자 정보 표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벨소리나 통화연결음, 발신자 표시 등의 부가 서비스가 음원이나 텍스트 형태로 제공되던 것과 달리 아이디벨 앱을 이용하면 동영상이나 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벨소리나 통화연결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디벨 앱을 활용해 부모님께 안부 전화 시 어린 손주의 옹알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벨소리로 보여드릴 수 있고, 결혼을 앞둔 연인일 경우에는 웨딩 촬영의 추억과 설렘이 담긴 영상을 주변 지인들에게 공유하며 알릴 수 있다.
특히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차별화된 동영상 벨소리·발신자 정보 표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만나고 미팅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에게는 벨소리만으로 수신자를 식별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이와 함께 휴대폰 단말기의 주소록과 연동하면 지정해 놓은 이미지를 넣어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컬러 SMS’ 등의 추가 편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UCC를 만들어 벨소리나 통화연결음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직접 만든 UCC를 아이디벨 사이트(idbell.com) 사이트에 올려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더불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 외에도 아이디벨 앱의 콘텐츠 카테고리를 통해 최신 뮤직비디오, 추천 테마 동영상 등 유무료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디벨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6월 중 티스토어에도 론칭될 예정이다.
안근 SK텔링크 전략기획실 상무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현재 2600만명으로 2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정도로 대중화됐다”며 ”아이디벨 앱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벨소리와 발신자 표시로 자신만의 개성을 발산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 도구로써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K텔링크는 지난 3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아이디벨 앱 제작업체 아이디미디어와 사업 제휴를 체결했으며, 향후 영상 플랫폼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