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워프, 세계 최고 LTE 기술로 ‘우뚝’
상태바
KT LTE 워프, 세계 최고 LTE 기술로 ‘우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5.24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TE 월드 서밋 2012’ LTE 분야 최우수 사업자상 수상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세계 최초로 구현한 차세대 통신망 LTE 워프(WARP)가 LTE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LTE 월드 서밋 2012’ 에서 ‘LTE 어워드 2012’의 ‘최우수 LTE 네트워크 사업자상(Most Significant Development for Commercial LTE Network by an Operato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유수 LTE 사업자 가운데 KT가 삼성과 공동으로 개발한 LTE 워프 기술이 세계 최고의 혁신적인 네트워크로 인정받은 것이다.

오렌지, AT&T, 허치슨, 텔레콤이탈리아 등 글로벌 사업자를 심사위원으로 LTE 사업자, 휴대폰, 칩셋, 코어장비, 무선장비 등 총 10개 분야에서 2012년도 LTE 분야 최고의 성과에 대한 수상자 선정 작업이 진행됐다.

2011년에는 단말(Handset) 분야에 삼성, 칩셋(chipset) 분야에 퀄컴, 서비스 사업자 분야에는 스웨덴의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가 각각 수상한 바 있다. 

KT의 ‘LTE 워프’가 수상한 분야는 ‘LTE 상용 서비스 사업자(LTE AWARD Significant Progress for a Commercial Launch of LTE by an Operator)’ 분야로 KT가 세계 최초로 가상화 기술을 LTE 상용망에 적용해 차세대 LTE 기술을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심사위원인 쟝 피에르(Jean-Pierre Bienaime, 프랑스 오렌지)는 “KT의 LTE 워프는 클라우드 기술을 이동통신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을 뿐 아니라 최단 기간에 성공적으로 전국망을 구축하고 과부하를 적절히 분산해 최상의 데이터 속도를 구현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세계 최고의 가상화 CCC 기술이 적용된 LTE 워프는 셀간 간섭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셀 경계지역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로, 셀 반경이 작아 경계 구간이 많은 LTE 망에서 안정적인 VoLTE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기술이다. 또한 초고성능 범용 가상화 서버를 통해 144개 기지국간 최적의 자원 배타적 할당(Coordinated Scheduling) 및 동시 전송(Joint Processing) 기능을 구현하고 있으며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했다.

따라서 LTE 워프는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따른 네트워크 과부하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셀 경계지역의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이동 중에도 일반 LTE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김성만 KT 네트워크부문장은 “LTE 워프가 이번 LTE 어워드 2012 LTE 서비스 사업자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해 LTE 분야에서 KT 기술력의 우수성과 위상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내 LTE 시장 판도를 확 바꾸고 글로벌 시장에도 LTE 워프 수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