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폰 이용한 ‘미아찾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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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마트폰 이용한 ‘미아찾기 캠페인’ 전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5.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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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강병권 www.missingchild.or.kr)과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아찾기 캠페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LG유플러스 전국대표번호 부가 서비스인 ‘비즈애드’를 통해 진행된다. ‘비즈애드’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기업의 콜센터 등 전국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화 종료 후 기업이 미리 설정한 화면을 보여주는 부가 서비스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의 콜센터로 전화를 거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통화 종료 후 실시간으로 실종 아동 정보와 제보처를 제공 받게 된다. 이번 미아찾기 캠페인은 기업들이 원하는 시간과 날짜를 정해 원하는 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어 사회공헌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전단지와 달리 실종 아동의 다양한 정보는 물론 실시간으로 공지내용을 바꿀 수 있어 미아가 발생했을 때 빠른 시간 내에 공지가 가능해 미아 찾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1544/1644/1661 등 전국대표번호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LG유플러스 콜센터(1544-0001)나 기업전화사업팀(010-8080-3970)으로 문의하면 되고 서비스는 무료다.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전화사업팀 팀장은 “하루에 수백만명이 콜센터와 통화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면 수백만명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실종 아동의 정보를 볼 수 있어 미아찾기에 큰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 실종 아동 신고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해 1만1425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2006년 집계된 7071건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로, 곧바로 부모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장기 실종 아동도 올해만 81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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