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트웍스,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앱프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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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프트웍스,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앱프리즈’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2.05.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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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앱 위변조 대응 … 금융권 공급 기대

인프라웨어 계열사로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인 쉬프트웍스(대표 홍민표)가 애플리케이션 위·변조 방지 솔루션 앱프리즈(AppFreeze)를 출시했다.

최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리패키징에 의한 위·변조 취약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위·변조, 악성코드를 포함해 재배포함으로써 개인정보를 탈취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인기 모바일 게임인 ‘앵그리버드’의 최신 게임인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를 위·변조, 개인정보를 탈취하려 했던 경우가 대표적이다.

홍동철 쉬프트웍스 팀장은 “위·변조 기술을 이용해 일반적인 금융 앱을 변조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이를 막기 위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지만 위·변조 체크 구간을 우회하도록 변조하는 공격에 대한 뚜렷한 대응책이 없었다”며 “이런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쉬프트웍스에서는 1차적으로 자체 난독화 기술과 2차적으로 서버의 앱 정보를 이용해 구동하게 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위·변조 위험성을 낮췄다고 판단해 관련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앱 위변조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금융사에 애플리케이션 방지 대책을 주문하고 있어 쉬프트웍스는 앱프리즈의 금융권 도입을 기대했다. 또 쉬프트웍스는 앱프리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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