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IP텔레포니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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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IP텔레포니 산업
  • 서석태 기자
  • 승인 2001.06.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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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무료 서비스로 일관해 왔던 인터넷폰서비스 업체들이 잇따라 유료화를 선언하며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수익모델을 찾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인터넷폰 관련 솔루션 업체들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제품들을 내놓으며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한국통신이라는 거대 통신기업이 인터넷폰시장에 뛰어들기로 함에 따라 기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중심의 인터넷폰 업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요동치는 IP텔레포니 시장을 들여다 봤다.

IP텔레포니는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와 VoI(Voice over Internet)기술을 이용해 음성을 데이터 신호로 변조해 인터넷회선을 통해 전화통화를 가능케하는 기술이다.

인터넷폰으로 더 익숙한 IP텔레포니는 그러나 인터넷폰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등 IP네트워크를 통해 음성신호를 전달하는 응용서비스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IP텔레포니산업은 인터넷폰에 머물지 않고 인터넷팩스, 웹콜센터, 이메일계정부터 음성, 텍스트, 이미지 등을 동시에 처리하는 통합메시징(Unified Messaging System)서비스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여전히 IP텔레포니의 주력은 인터넷폰시장이다. 인터넷폰은 PC-to-PC 방식은 물론 PC-to-Phone, Phone-to-Phone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인터넷폰 업계는 차별화되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유료화 모델을 찾고 있다. 기존 다이얼패드가 사용했던 이용자를 무조건 광고에 노출시키는 방법에서 탈피해 광고를 클릭해 사이버머니를 적립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수익모델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는 더 이상 광고로 수익구조를 맞추기 어렵다는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광고이외에 컨텐츠와 커머스 등을 통한 부가 수익 창출에 심혈을 쏟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유료화 회원이 적정 수준, 즉 손익분기점을 내어 줄 만큼 확보되지 않는다면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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