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가전제품 제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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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가전제품 제어 ‘OK’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4.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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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엔스, 스마트폰 리모컨 중계시스템 ‘블루파이럿’ 공급

스마트폰 하나로 TV, 오디오, 에어콘,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의 리모콘을 대신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엔스(대표 우인구)가 개발한 ‘블루파이럿(Bluepirate)’은 음성인식 기능 지원으로 KBS, MBC, SBS와 같이 방송국 이름만 얘기해도 TV의 해당 채널로 변경되는 등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냉난방기의 전원을 자동으로 온오프하는 홈오토메이션 기능도 지원해 30%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인구 디지엔스 대표는 “블루파이럿은 TV, 오디오, IPTV, 에어컨, DVD 등 리모콘으로 작동하는 모든 가전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리모컨 중계기다”며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합 리모콘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파이럿은 지난해 10월 ‘2011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에 전시되면서 알려지기 시작,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갔다. 디지엔스는 원룸 거주자나 일반 가정 등 B2C는 물론 사무실, 모텔, 호텔 등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B2B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가전기기 제어분야와 관련 디지엔스의 독자기술로 관련 특허1건 등록과 3건 출원과 동시에 국제특허(PCT) 1건도 진행 중에 있다.

우인구 대표는 “미래 소프트웨어 산업은 세계적인 IT업계 변화의 중심에 서있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이와 연동되는 IT융합기기 개발에 있다”며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고객의 생활을 보다 스마트하고 편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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