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도트, 구글 모바일 인터랙티브 광고 제작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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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도트, 구글 모바일 인터랙티브 광고 제작 대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4.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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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 모바일 광고 기술 노하우와 UX 기획력 인정받아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 전문기업 비트도트(대표 조희제 www.bitdot.kr)는 HTML5 기술을 바탕으로 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 애드몹의 모바일 인터랙티브 광고를 제작을 대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드몹은 구글의 세계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광고 플랫폼으로 비트도트는 애드몹 국내 광고주들의 일부 인터랙티브 광고 제작을 맡게 된다.

차세대 웹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HTML5는 운영체제(OS)와 상관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웹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표준으로 주목 받는 기술이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모바일 광고는 HTML5 기술이 적용되지 않아 이미지 배너나 플래시 형태로 제작, 스마트 기기에 적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이용자들과 상호작용하는 인터랙션이 불가능하다.

비트도트에서 제작하는 HTML5 모바일 인터랙티브 광고는 터치, 드래그, 애니메이션, 3D, 중력센서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새로운 기술들을 대부분 적용할 수 있다. 단순한 이미지 배너가 아닌 역동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티브 광고를 통해 높은 집중도와 이용자 참여를 유발해 광고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도트는 그 동안 HTML5 구현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콘텐츠 기획, 사용자 경험(UX) 향상에 집중해 왔다. 지난 1년여 동안 아이패드 전용 잡지 <에피소드>를 HTML5로 제작하며 실험적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UX를 시도해 아이패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광고와 이벤트를 자체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앞으로 비트도트에서 제작한 광고는 구글의 애드몹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내 광고로 보여지게 된다.

조희제 비트도트 대표는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PC에서 접속하면 다양하고 화려한 광고들이 나오지만 똑같은 광고를 스마트 기기에서는 볼 수 없다. 현재 이용자 접속 중 상당수가 모바일로 이동한 상황에서 광고주에게는 손실이다”며 “향후 애플리케이션 내의 광고뿐 아니라 모바일 웹 광고도 HTML5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HTML5 광고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해외시장 진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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