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웹, mVoIP 아이폰향 애플리케이션 상용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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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웹, mVoIP 아이폰향 애플리케이션 상용화 완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4.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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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코덱 사용으로 1분당 120kB 데이터만으로 통신 ‘OK’

TCP/IP 기반의 메시징 및 통신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는 소프트웹인터내셔날(대표 박성관)은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사용한 다자간통화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mVoIP 아이폰향 애플리케이션 상용화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mVoIP 아이폰향 애플리케이션은 저용량 코덱을 사용해 1분당 120kB의 데이터만으로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데이터용량 고민을 해소할 수 있고 컨퍼런스 콜(3명 이상 동시 통화 및 통화 초대 기능)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교환(transfer), 복수계정(multiple account), 울림제거(echo canceler), 로컬 푸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3G 및 와이파이 모두에서 이뤄진 SIP 시스널링 테스트에서 신뢰성 및 음질이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앞둔 업체들로부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mVoIP 아이폰향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한 보이스엔진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유니코이시스템즈(Unicoi Systems)의 퓨전보이스엔진(Fusion Voice Engine)을 탑재해 완성도를 높였다. 퓨전보이스엔진은 mVoIP 사용에 있어서 화두가 되고 있는 보안문제도 아리아(ARIA) 및 AES 128비트를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어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미국 방위산업체에서도 사용할 만큼 보안부분의 신뢰성을 검증 받고 있다.

국내 VoIP 제품의 주 고객은 통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일부 기업이었지만 통화 품질이 발전하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으로 mVoIP가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안정적이지 못한 통화품질과 과도한 데이터 사용량, 보안 등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박성관 소프트웹인터내셔날 대표는 “일반기업의 사내 커뮤니케이션용 FMC 도입이나 활성화되고 있는 스마트폰 및 와이파이 단말기 메신저에 통화기능을 도입하려는 메시징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의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소프트웹인터내셔날은 1999년에 설립된 멀티미디어/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개발사로 국내 대기업의 다양한 메시징 및 통신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안정적인 벡터 그래픽 및 도큐먼트 렌더링 엔진 개발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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