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 www.tomatosystem.co.kr)은 데이터 모델링툴 ‘eXERD(엑스이알디)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ERD는 지난해 1월 선보인 데이터 모델링 툴로써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국내 모델링 툴의 왜곡된 사용 현실을 개선하고 개발자들의 설계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이번 2.0 버전에서는 지난 1년여 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의 기능과 안정화를 더욱 강화하였으며, 파일과 모델들간의 비교/병합, 화면 렌더링 기능 개선, 다양한 포맷으로 모델 내보내기 등 기존 버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선보인다. 또한 오라클, MSSQL에 이어 IBM DB2를 추가 지원 하는 등 국내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DBMS의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99%의 개발자가 만족하는 제품”이라는 모티브를 반영하기 위해 eXERD 2.0에서는 고객의 가장 큰 요구사항인 ‘ERWin파일 가져오기’ 기능을 추가하였다.
이는 단순 물리 데이터뿐 아니라 ERWin에서 사용하던 도메인, 논리명, 물리명, 메모, 등을 수정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외부 데이터와의 호환성이 크게 개선된 셈이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는 “지난 1년여 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귀 기울이며 준비한 만큼 제품의 성능에 만족할 것”이라며 “외산제품이 선점하는 데이터 모델링 시장에서 eXERD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eXERD 2.0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가격 인상 전 마지막 기회’라는 프로모션으로 5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www.exerd.com에서 체험판 및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ERD 2.0버전부터는 인상된 가격 50만원으로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