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노트’ 납신다 … ‘에버노트·어썸노트’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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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노트’ 납신다 … ‘에버노트·어썸노트’ 비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4.16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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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웍스, 국내 첫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 출시

모바일 기술 전문업체 위자드웍스(대표 표철민 wzdworks.com)는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인 ‘솜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솜노트는 위자드웍스가 선보이는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솜클라우드(http://somcloud.com)의 첫 번째 시리즈로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솜노트의 가장 핵심 기능은 동기화다. 모바일 솜노트에서 작성한 노트는 웹과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솜클라우드에서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다.

그 동안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앱을 재설치하면 원치 않게 노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솜노트를 이용하면 모든 노트를 클라우드에 동기화 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소중한 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노트에 다양한 파일 첨부도 가능하다. 노트 하나당 최대 1만자의 텍스트는 물론 사진과 문서 파일을 첨부해 웹과 모바일 어디서나 꺼내볼 수 있는 것. 웹 솜노트에 PDF나 PPT 파일을 첨부해 두면 지하철에서 모바일 솜노트로 해당 파일을 볼 수 있다.

특히 노트를 여러 번 수정했더라도 원하는 지점으로 되돌릴 수 있는 타임머신, 모바일에서 노트를 삭제했어도 이를 웹에서 되살릴 수 있는 클라우드 휴지통 기능 등 클라우드 노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신기한 기능도 많다. 그 밖에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국내 사용자를 위한 뷰모드 선택 기능, 사생활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잠금 기능도 있을 뿐 아니라 앱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모바일 광고도 삽입되지 않는다.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는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된 지 3년이 넘었지만 그 동안 쓸만한 무료 유틸리티 앱이 거의 없었다”며 “솜노트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동기화 기능을 갖춘 차세대 유틸리티 시리즈를 계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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