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보 22종 개방 … 활용 앱 개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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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보 22종 개방 … 활용 앱 개발 가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2.04.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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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민간 활용도가 높은 100여종 공공정보 개방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자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통계정보, 국내관광정보, 생활기상정보 등 22종의 DB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이로써 총 35종의 정보가 민간에 개방되게 됐다.

공공정보 개방은 신규 서비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국민의 편의생활 증진을 위해서다. 공개되는 정보는 실시간 정보제공 방식(Open API 방식)으로 제공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일반 국민은 국가 보유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공공정보 활용은 공유자원포털(Data.go.kr)에서 해당 정보에 대한 활용신청을 통해 인증키를 부여받으면 가능하다. 또 공유자원포털에서는 정보 제공과 동시에, 일반인들도 손쉽게 공공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정보별 이용 가이드, 국내·외 우수 활용사례들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이번 정보의 추가 공개로, 1인 창조기업들이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향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정보 개방이 모바일·콘텐츠 시장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15년까지 민간의 활용도가 높은 100여종의 공공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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