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 단일 칩 무선 전력 송신기·수신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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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T, 단일 칩 무선 전력 송신기·수신기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2.03.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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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프린트와 솔루션 BOM 비용 80%·50% 절감

IDT(www.idt.com)는 단일 칩 수신기 솔루션과 단일 칩 무선 전력 송신기를 함께 선보였다. 집적도가 높은 IDT의 새로운 멀티모드 송신기는 기존 솔루션에 비해 80%의 보드 면적과 50%의 솔루션 BOM(Bill-of-Material) 비용을 절감한다. 이와 함께 사용되는 새로운 멀티모드 수신기는 기존 솔루션에 비해 두 배의 전력 수신이 가능해 충전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해준다.

IDTP9030 및 IDTP9020은 무선 전력 컨소시엄(WPC) Qi 표준을 충족하도록 디자인된 무선 전력 송신기 및 수신기 솔루션으로 구성돼 WPC Qi 표준을 따르는 다른 모든 디바이스와 함께 운용할 수 있다. 모두 ‘멀티모드’ 동작이 가능하며, Qi 표준은 물론 독자적인 포맷까지 지원하여 새로운 기능의 추가, 안전성 및 전력 출력 성능 향상이 용이하다. 또 내장된 프로토콜 감지 기능을 통해 Qi 모드와 독자 개발 모드 간 원활한 모드 전환이 가능하고, 사용자 환경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해준다. 이들 디바이스는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간편하고 손쉬운 배터리 충전을 구현한다.

아만 나가비(Arman Naghavi) IDT 부사장은 “IDT는 33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무선 전력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진정한 단일 칩 무선 전력 송신기 IC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IDT가 새로 선보인 송신기는 애플리케이션 풋프린트를 1800mm2에서 360mm2로 대폭 줄일 뿐 아니라 9개 IC의 기능을 단일 칩에 통합해 사용자가 보다 슬림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IDTP9030 및 IDTP9020은 현재 샘플이 제공되고 있으며, 48리드 6×6mm VFQFN(IDTP9030), 56리드 7×7mm TQFN(IDTP9020) 패키지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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