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고품격 사운드 스마트폰 시대 주도 ‘잰걸음’
상태바
돌비, 고품격 사운드 스마트폰 시대 주도 ‘잰걸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3.13 2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LG·팬택 등 고품질 사운드 지원 ‘돌비 디지털 플러스’ 채택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선도기업 돌비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는 팬택과 향후 출시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 적용 계약을 체결,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국내 주요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들이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채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 업계가 화면 해상도 경쟁에 이어 ‘사운드’를 강화한 제품으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돌비 기술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멀티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구현을 위한 최상의 선택 기준임을 증명했다.

김재현 돌비코리아 지사장은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고품격 모바일 사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들이 돌비 기술을 채택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웅장한 음향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고품격 엔터테인먼트의 필수 요소로, 다양한 기기에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는 최상의 기술이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전세계 콘텐츠 제작자, 방송 서비스 사업자, 이동통신 사업자와 기기 제조업체 모두를 위한 이상적인 오디오 솔루션으로, 현재 HDTV, 스마트폰, 태블릿PC, PC, 게임 콘솔과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6억4000만개 이상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모바일 기기에 적용돼 멀티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할 뿐 아니라 헤드폰에 버추얼 서라운드 사운드(Virtual surround sound)를 구현한다. 즉, 베이스 및 고주파 음을 향상시켜 깨끗함과 강력함을 더하며, 사운드 레벨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고, 모노를 스테레오 사운드로 재생 및 확장된 음장감을 실현하는 등 음악재생 환경을 최적화한다. 더불어스피커와 헤드폰의 튜닝을 지원하는데 최적화된 기술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시킨다.

김주성 팬택 상무는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팬택은 고품격 사운드 요소를 강화한 보다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닌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팬택과 돌비의 협력으로 풍부한 음장감의 고품질 사운드가 겸비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