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네트워크 업계의 불황으로 전체적인 행사규모가 지난해보다 축소되었다고는 하지만, 900 여개에 달하는 업체가 새롭고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향후 전개될 네트워크의 청사진을 제시해 전세계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올해 ‘넷월드+인터롭 2001’ 전시회에서 주요 네트워크 업체들은 경쟁적으로 10 기가비트 이더넷·VoIP·VPN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을 위한 전초전에 돌입했다. <美 라스베이거스=진석준 기자=延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수정구슬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무리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는 시장에서도 향후 시장을 주도할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의 네트워크 업계에서 이러한 수정구슬을 원하는 사람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 불확실한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가 아닌, 확실한 성공을 제시하는 ‘넷월드+인터롭 2001’ 전시회가 개최되는 라스베이거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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