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데이터 투명하게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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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데이터 투명하게 관리한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2.02.28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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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백업 신제품, 관리 편의성·보안 강화

“마치 X-RAY처럼 시스템과 데이터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투명성과 단순성은 백업 시스템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새로 발표된 시만텍 백업 솔루션의 특징을 묻는 질문에 대니 밀라드(Danny Milrad) 정보관리그룹 디렉터는 이렇게 말하며 “시만텍이 정보관리 전문기업으로서 가져온 전문적인 기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만텍은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기술을 발표해 왔으며,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이 모든 요소기술을 통합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한다”며 “각 요소기술 하나하나 살펴보면 이미 오래 전부터 시만텍이 고객에게 제공해 온 것으로, 기술 성숙도가 매우 높으며, 안정성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시만텍이 최근 전 세계 1400명 이상 IT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관리자의 75%가 백업 속도가 2배 증가하면 백업 시스템을 당장 교체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49%는 지나치게 많은 데이터로 인해 서비스수준 준수협약(SLA)를 지킬 수 없었다고 답했다.

밀라드 디렉터는 이 사실을 거듭 강조하며 “넷백업과 백업 이그젝 신제품은 사용과 구축이 매우 쉽고, 성능이 매우 빠르다. 물리·가상환경에서도 시스템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한 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워크로드에 대한 답을 시만텍이 제공해 줄 것이다. 모두를 위한 더 좋은 백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역설했다.

물리·가상·빅데이터…모든 형태의 워크로드 지원
새로 발표된 ‘시만텍 넷백업 7.5’와 ‘백업 이그젝 2012’는 물리·가상환경에서의 백업 환경을 더욱 쉽고 안전하게 구현해준다. 여기에 포함된 브이레이(V-Ray) 기술은 VM웨어, MS 하이퍼V 환경을 지원하며, 가상머신(VM)의 백업·복구는 물론, 가상머신 안에서도 개별 파일 단위까지 복구할 수 있고, 가상환경 내에서도 중복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시만텍은 향후 백업 솔루션에 자사의 데이터 유실 방지 솔루션 ‘시만텍 DLP’ 기능을 통합해 어떤 데이터가 백업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해 백업에 정보보안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넷백업 7.5는 ‘넷백업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백업 속도를 100배 향상시켰으며, 넷백업 서치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장기 혹은 영구 보관해야 하는 데이터를 별도의 공간으로 옮겨 컴플라이언스를 만족시키면서 스토리지 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넷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하는 ‘넷백업 리플리케이터 디렉터’로 넷앱의 스냅샷과 백업 기능을 통합해 중앙집중 관리와 복제 스냅샷의 복구 속도를 높인다.

‘백업 이그젝 2012’는 관리 콘솔의 UI를 개선해 누구나 쉽게 백업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베어메탈 복원 기능으로 오류 시스템을 물리 서버나 가상 서버로 쉽게 복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브이레이 에디션을 별도로 제공해 중소기업이 가상환경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며, 중소기업용 에디션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백업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백업이그젝 닷 클라우드 에디션도 제공하고 있어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기반 백업을 운영, 사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클라우드 에디션은 소규모 사무실, 원격 사무실, 모바일 사무실에 이상적이다.

백업 이그젝 3600 어플라이언스는 올인원 형태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으로, 백업 이그젝과 5.5TB의 가용 디스크 스토리지가 사전에 패키지된 형태로 제공된다.

밀라드 디렉터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 많고 복잡해지는 백업 데이터와 시스템을 관리하는데 IT 관리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현업 부서에서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조직 내에서의 SLA를 지키지 못한다는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시만텍 백업 솔루션은 시스템 전체에 대한 안전한 보관과 보호에서부터 시작해 아주 작은 파일 하나까지 모두 중앙에서 관리하고, 적시에 적확한 데이터·시스템 환경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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