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부문 선도기업인 윈드리버(www.windriver.com)는 패턴 매칭 및 DPI(Deep Packet Inspection) 소프트웨어 가속 기술 공급사인 센서리 네트웍스Sensory Networks)와 함께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2012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2 MWC)’에서 DPI 보안 솔루션의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이 시연 행사를 통해 DPI 지원 운영체제가 어떠한 방법과 과정을 통해 회선 속도로 콘텐츠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집중 조명한다.
새로운 모바일 기기들이 끊 없이 개발되고 LTE(Long-term Evolution)를 비롯한 4G 네트워크가 확장되면서 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보안 공격 발생률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데이터 패킷에 대한 검사를 수행해야 할 필요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패킷 처리 성능을 높임과 동시에 더욱 강력한 보안성을 보장하며 보다 지능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DPI 기능은 데이터 스트림과 패킷 검사를 통해 악성 콘텐츠를 찾아내는 역할을 수행하는 네트워크 보안 애플리케이션의 필수 요소이다. 악성 코드의 위협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기 때문에, 성능 저하를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수신되는 데이터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장비가 요구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반 DPI 접근 방식은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진화 가능하도록 비용 효과적이며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유연성 있게 제공한다. 패킷 헤더만 검사하는 기존의 방화벽 및 IDS(Intrusion Detection Systems)와 달리, DPI는 각 패킷의 모든 헤더와 페이로드를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보안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 시연은 센서리 네트웍스 하이퍼스캔(Sensory Networks HyperScan)을 멀티 코어 하드웨어 및 인텔 데이터 플랜 개발 키트(DPDK)에 최적화된 캐리어급의 윈드리버 리눅스와 통합하고, 소프트웨어 및 프로세서 하드웨어는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의 상용 멀티 기가비트 시스템 내로 통합해 진행된다.
하이퍼스캔을 윈드리버 리눅스와 통합하여 진행할 이번 시연은 네트워크 보안 장비에서 회선 속도로 데이터 콘텐츠를 스캐닝하는 효과적인 단일 통합 솔루션을 실제로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윈드리버의 네트워킹 및 통신 부문 총괄 부사장인 마이크 랭글로이스 (Mike Langlois)는 “모바일 및 기타 네트워크 접속 장치의 급속한 확산으로 매우 다양하고 규모가 큰 데이터 패킷 유형이 생성되었는데,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들 패킷에 대해 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가속화해야 한다”라며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와 함께 보안 위협과 악성 코드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센서리 네트웍스의 제품과 결합된 DPI 기술을 통해, 윈드리버는 네트워크 보안 애플리케이션들이 더욱 복잡한 콘텐츠 처리를 수행하고 빠른 속도로 데이터 트래픽을 다루는 동시에 네트워크에 병목을 유발하는 위험요소를 관리하는 방법 등 네트워크 보안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요구사항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wc-20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