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무선 인프라 솔루션 벤더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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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무선 인프라 솔루션 벤더로 자리매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2.22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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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라손 파이어타이드 CEO, 와이파이 시장 공략 박차

무선 메시 네트워크 전문벤더 파이어타이드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기술 리더십을 앞세워 무선 메시 네트워크 시장을 평정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와이파이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선 것. 국내에서도 무선 메시 네트워크 시장 독주에 이어 서울시, 부산시, LG U+ 등을 와이파이 레퍼런스로 확보하며 무선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최근 방한한 보 라손(Bo Larsson) 파이어타이드 CEO를 만나 무선 시장 주도 전략을 들었다.

무선 메시 네트워크 시장 강자인 파이어타이드의 무선 시장 강자로 부상하며 거침없는 질주에 나서기 시작했다. 지난해 다양한 영역으로의 시장 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45%라는 고성장을 이뤄내며 글로벌 무선 메시 네트워크 시장을 평정했다. 더불어 802.11n 무선랜 솔루션을 앞세워 엔터프라이즈 와이파이 시장 공략에도 시동을 걸며 양강 구도의 와이파이 시장의 판도 변화를 불러올 다크호스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무선 메시 네트워크 시장 ‘독주’
보 라손 CEO는 “매출의 30% 정도를 R&D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파이어타이드는 802.11n 표준 기반의 다중입출력(MIMO) 무선 메시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무선 메시 네트워크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넘버원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모빌리티, 유틸리티, IP 비디오 서베일런스, 홈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무선 메시 네트워크 시장 확대와 더불어 엔터프라이즈 와이파이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어타이드는 국내에서도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선 메시 네트워크 시장에서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시장에서 독주를 하고 있는 것. 여기에 하이엔드에 이어 로우엔드 솔루션까지 출시하며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신규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보 라손 CEO는 “스위칭, 라우팅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파이어타이드 11n 풀 메시 솔루션은 뛰어난 성능과 1ms 이하의 지연을 보장하는 유일한 솔루션이다”며 “음성, 영상 등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화에 따라 무선 메시 네트워크 시장의 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성능과 기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 주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이파이 시장 공략 본격화
파이어타이드는 무선 메시 네트워크 시장에서 검증을 거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 공공 등의 와이파이 시장은 물론 이동통신사의 3G 오프로드 등 다양한 시장 공략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특히 아웃도어 환경에서 탁월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11n 아웃도어 액세스 포인트를 통해 실내외에서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파이어타이드만의 경쟁력이다.

보 라손 CEO는 “무선 메시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와이파이 AP를 앞세워 기업, 공공 등 무선랜 시장 공략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통신사업자의 BMT를 통해 영상 등 멀티미디어 트래픽 전송에서 기존 솔루션 대비 2~3배 우수한 것이 입증된 만큼 와이파이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낙관했다.

파이어타이드는 국내 와이파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6개의 총판 체제를 구축하며 영업력은 물론 기술 지원과 대고객 서비스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고객 기반인 지자체를 중심으로 기업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통신사와의 협력도 강화해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보 라손 CEO는 “무선 메시 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와이파이 시장 공략 본격화를 통해 올해 전년대비 60%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파이어타이드는 인프라에서 액세스까지 포괄하는 고성능 무선 인프라스트럭처 벤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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