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 레노버 PC·태블릿에 HD 영상·음성 솔루션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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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콤, 레노버 PC·태블릿에 HD 영상·음성 솔루션 탑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2.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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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와 기술 제휴 … 씽크패드 노트북·태블릿 상반기 출시

폴리콤코리아(대표 신대준)는 글로벌 PC 제조업체인 레노버와 기술 제휴를 통해 레노버 노트북 및 태블릿 제품에 폴리콤 리얼프레즌스(RealPresence) HD 영상 및 음성 솔루션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씽크패드(ThinkPad) T, X, L 및 W 시리즈로, 고객들은 양사의 통합 기술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고품질의 영상 및 음성 협업이 가능하다. 레노버는 PC 제조업체로는 최초로 폴리콤 제품을 탑재했으며, 양사는 향후 레노버의 다른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에도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HD 영상 및 음성 협업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레노버는 고객들에게 완벽한 커뮤니케이션 툴 제공을 위해 폴리콤의 개인용 및 그룹형 주변기기들도 재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2012년 상반기 중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RealPresence Mobile)과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데스크톱(RealPresence Desktop)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씽크패드’ 태블릿 및 노트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폴리콤 솔루션을 탑재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고사양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구축된 회의실에서나 경험할 수 있었던 고품질의 영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리치 체스턴 (Rich Cheston) 레노버 엔지니어이자 수석 발명가는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영상 협업 솔루션이 탑재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대면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레노버와 폴리콤의 제휴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드하카르 라마크리슈나(Sudhakar Ramakrishna) 폴리콤 최고개발책임자(CDO)는 “레노버와 협력함으로써 폴리콤 리얼플레즌스 플랫폼 기반의 HD 영상 및 음성 솔루션을 데스크톱과 노트북, 태블릿으로 확대함에 따라 UC 대중화라는 비전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이러한 임베디드 형식의 제품 공급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동료는 물론 고객 및 파트너와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혁신적인 UC 환경 구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폴리콤 인증 테스트 중에 있는 제품은 레노버 씽크패드 T, X, L, W 시리즈며, 씽크패드 태블릿과 같은 추가 기기들의 인증은 2012년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폴리콤 커뮤니케이터 C100 PC 스피커폰’을 비롯 다양한 영상 협업 주변기기들은 레노버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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