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 모바일 액세서리 최초 ‘2012 iF 디자인’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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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모바일 액세서리 최초 ‘2012 iF 디자인’ 상 수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1.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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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주변기기 전문 글로벌 기업 아이러브(www.i-Luv.com)는 새롭게 출시한 맥북(MacBook)용 어댑터와 케이블 시리즈 전체 제품이 ‘2012 iF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상은 1953년 독일에서 제정된 이래 58년 동안 매년 전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모두 탁월한 제품 등에 수여해온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에는 모두 37개국 2000여 제품이 출품돼 심사를 받았고, 주요 수상 기업으로는 니콘, IBM, 기아차 등이다.

아이러브는  맥북용 어댑터와 케이블 제품들이 모두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히며, 모바일 액세서리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 수상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러브의 이번 수상 제품들은 모두 알루미늄 실버톤으로, 맥북과 더욱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반면 애플의 맥북은 알루미늄 실버톤인데 비해 애플 자체 생산 각종 케이블과 어댑터 등은 모두 흰색 위주다.

성능 면에서도 맥북의 확장성과 성능을 한층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든 제품이 별도의 케이블이나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어댑터 등이 필요 없고,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이어서 포트에 꼽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OS 버전과도 호환되고, 모든 케이블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비디오와 오디오 신호를 동시에 출력 가능한 맥 미니디스플레이 HDMI 어댑터(모델명: iCB703)의 경우, 애플이 채용한 신기술인 ‘선더볼트(Thunderbolt)’ 기술을 채택해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선더볼트는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데 쓰이는 입출력 인터페이스 중 하나로, 최대 10Gbps라는 고속의 대역폭을 얻을 수 있다.

아이러브 마케팅 관계자는 “맥북 사용자들은 맥북의 모든 기능들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어하지만 일부 제약이 따르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새롭게 출시된 맥북용 다양한 어댑터와 케이블들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애플 디자인에 익숙한 애플 마니아들의 감성에도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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