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소액결제로 이웃 사랑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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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소액결제로 이웃 사랑 전파한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1.13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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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 기부문화 확산 ‘앞장’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협회장 진성호)는 관련 유관 기업들과 함께 ‘휴대폰결제 통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 진성호 협회장과 보건복지부(디딤씨앗통장),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본사랑재단,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모빌리언스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임원들은 보편적인 전자상거래 수단으로 자리잡은 휴대폰 결제를 통해 사회 전반의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이를 위해서 업계 차원의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휴대폰 결제는 간단한 과정으로 소액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살려서 누구나 편리하고 부담 없이 소액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방편이 될 수 있다.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와 후원단체 및 통신사, 통신과금사업자(PG사)는 이 같은 휴대폰 결제의 장점을 살려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업계 공동의 사회기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협약에 따라서 후원단체인 ‘보건복지부(디딤씨앗통장)’,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본사랑재단’ 홈페이지에서는 모빌리언스의 휴대폰 결제 플랫폼을 활용해 후원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후원금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결제창에 휴대폰 번호와 금액을 입력한 후 문자 승인 과정만 거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비교적 간편하고 안전한 휴대폰결제를 사용함으로써 휴대폰 결제를 중심으로 온라인 소액기부 문화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그리고 PG사인 모빌리언스는 후원금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 전액을 후원단체에 다시 기부하여 후원금 규모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진성호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를 원하는 사람들은 신뢰할 수 있는 후원단체에서 보다 편리한 결제수단으로 휴대폰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는 회원사들과 그 동안 쌓아온 모바일 노하우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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