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협회장 진성호)는 관련 유관 기업들과 함께 ‘휴대폰결제 통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 진성호 협회장과 보건복지부(디딤씨앗통장),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본사랑재단,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모빌리언스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임원들은 보편적인 전자상거래 수단으로 자리잡은 휴대폰 결제를 통해 사회 전반의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이를 위해서 업계 차원의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휴대폰 결제는 간단한 과정으로 소액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살려서 누구나 편리하고 부담 없이 소액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방편이 될 수 있다.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와 후원단체 및 통신사, 통신과금사업자(PG사)는 이 같은 휴대폰 결제의 장점을 살려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업계 공동의 사회기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협약에 따라서 후원단체인 ‘보건복지부(디딤씨앗통장)’,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본사랑재단’ 홈페이지에서는 모빌리언스의 휴대폰 결제 플랫폼을 활용해 후원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후원금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결제창에 휴대폰 번호와 금액을 입력한 후 문자 승인 과정만 거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비교적 간편하고 안전한 휴대폰결제를 사용함으로써 휴대폰 결제를 중심으로 온라인 소액기부 문화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그리고 PG사인 모빌리언스는 후원금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 전액을 후원단체에 다시 기부하여 후원금 규모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진성호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를 원하는 사람들은 신뢰할 수 있는 후원단체에서 보다 편리한 결제수단으로 휴대폰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는 회원사들과 그 동안 쌓아온 모바일 노하우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