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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유연성·투자보호 가능한 x86 서버 ‘필수’
최우형 시스코코리아 부장 … 가상화·관리 기능 꼼꼼히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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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진화 거듭하는 ‘서버’
2012년 01월 03일 09:45:08 데이터넷 webmaster@datanet.co.kr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과 더불어 서버 가상화에 대한 관심과 적용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에서 서버 가상화가 중요한 이유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장성과 탄력성이라는 중요한 기술적 사상의 주요 역할을 서버 가상화가 담당하기 때문이다.

오픈 아키텍처 기반의 x86 서버 도입을 고려할 수도 있겠지만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축하면서 IO에 대한 이슈와 관리적인 문제들 그리고 네트워크와의 연동성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적합한 서버를 선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 서버 프로세서
서버를 선택할 때 많은 고객들이 서버 프로세스의 높은 클럭 스피드와 많은 코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더 많은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서버와 성능을 보장할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인텔 CPU의 성능대비 최적의 가격을 제공하는 제품군은 웨스트미어 EP라고 불리는 제온 5600 CPU다.

제온 5600은 6코어 프로세서로, 3.4GHz의 클럭스피드를 기록하며, 전체 코어수를 비교하면 E2800/4800/8800에 비해 적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가용성을 고려할 때 여러 대의 제온 5600 기반으로 설계하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에 적당할 수 있다. CPU 사양이 부족해서 가상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오래전 이야기다. 지난 3~4년간 인텔의 CPU 성능은 수십배 높아졌다.

또 한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전력소모량이다. 고사양 CPU 설계가 필요한 업무가 아니면 저전력 설계 기반의 CPU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을 낮출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As a Service’, 확장성, 탄력성 등의 성격을 갖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린(Green)’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서버 메모리
오는 3월 인텔은 코드명 ‘샌디브릿지’의 새로운 CPU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2 소켓 CPU로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 CPU 때문에 서버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대용량 가상화 서버가 탑재될 수 있다. 필자가 컨설팅에 참여한 고객사 중에는 이미 물리적 서버에 40개 이상의 가상화 서버를 탑재하는 경우도 있었다.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에서는 CPU만큼 메모리도 중요하다. 윈도우 7이 보편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클라이언트도 64비트 OS 시대에 돌입했다. 64비트 OS의 가장 큰 장점은 4GB 메모리 이상을 OS에서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x86 기반의 서버가 메모리를 96GB 정도 장착할 수 있다고 보면, 실제 서버당 수용할 수 있는 가상 데스크톱의 숫자는 20~25대 수준이다. 이 비싼 서버에 가상화 데스크톱이 20~25대가 탑재된다면 기본적으로 TCO 측면에서 도입하기에 무리가 있다. 따라서 x86 서버의 메모리 고집적 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부 x86 서버들은 인텔 제온 5600 아키텍처에서 12개 표준 DIMM을 확장해 48개 DIMM을 구성, 384GB까지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므로 가상 데스크톱의 집적도를 높일 수 있다. 집적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비용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이야기다.

메모리 역시 ‘그린’을 빼놓을 수 없다. 많은 고객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저전력 메모리가 일반 메모리보다 저렴하다. 저전력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저전력메모리를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 유연한 IO
클라우드 컴퓨팅 구성 후 가장 많이 고민하고 기술적인 이슈에 부딪히는 부분이 바로 IO 이슈다. 특히 스토리지 프로토콜을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항상 클라우드 컴퓨팅에서는 중요한 화두가 된다. 파이버 채널(FC) 기반의 SAN, 이더넷 기반의 iSCSI, NAS 등이 주로 선택의 기준이 된다.

iSCSI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중요한 데이터를 보관하거나 빠른 응답시간을 위해 일부를 FC SAN 기반으로 재설계를 하는 기업도 있다. 추가적으로 SAN 스위치를 적용하고, 스토리지에서 FC IO를 추가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될 점은 IO 이슈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서버라는 점이다.

클라우드를 위해서는 수많은 가상화 기반의 호스트 서버에 모든 HBA(Host Bus Adapter)를 추가해야 하고, 재설계해야 하므로 데이터센터 마이그레이션이라고 표현해야 할 만큼 큰 일이 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FCoE(Fiber Channel Over Ethernet)가 IO 문제에 최적의 해법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FCoE는 이미 2009년 6월 표준화가 완료됐고, 이미 범용적으로 국내외 많은 곳에서 적용되고 있다.

FCoE가 주목받는 이유는 초기 설치 이후, 스토리지 IO가 변경돼도 추가 투자가 필요없고 물리적 구성변경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하다 보면 필요에 따라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주요 자원에는 FC 구성을, 퍼블릭 클라우드의 SMB 고객에게는 NAS 또는 iSCSI를 적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경우 모두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IO 구성이 필요한데, FCoE를 적용할 경우에는 이러한 부담과 기술적 한계가 사라지게 된다.

● 서버 스위칭·IO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을 대규모로 구현할 때 등장하는 이슈가 서버 내부의 가상화 스위치에 대한 관리와 성능 부분이다. 실제 가상 스위치가 물리적인 서버 자원의 3~4% 정도를 점유하고, 응답속도 지연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서버 담당자 입장에서 이러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위치를 대규모로 관리한다는 것은 적지 않은 부담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802.1BR, 802.1Qbh 기반의 VM다이렉트패스(VMDirectPath) 기술이 부상하고 있다. 이것은 가상화 스위치를 통하지 않고 곧바로 가상화 서버가 가상의 IO를 연결해 외부의 스위치와 통신하는 구조다. 가상화 스위치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물리적 서버의 자원 활용률을 높일 수 있고, 네트워크 스위치 관리 구조를 과거와 같이 네트워크 팀에서 담당하게 된다. 이러한 구조 방식을 VM웨어, 레드햇 가상화 등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서버에서는 시스코가 지원하고 있다.

물리적으로 IO를 가상화하는 기술도 있다. 하나의 IO 카드에서 여러 개의 가상 IO를 생성할 수 있게 되므로 유연성 있는 가상화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IO 디자인이 가능하다.

● 서버 관리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버 관리 기술은 또 하나의 클라우드 기반 서버 기술의 핵심이 된다. 오픈스택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관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오픈스택 프레임워크에 다양한 서버 관리 및 구성설치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클라우드 컴퓨팅용 가상화 서버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현재 국내 일부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트에도 적용돼 있다. 필자는 이러한 방식을 적극 지지한다. 한편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축하려는 고객사에서 이러한 오픈소스에 대한 관리 및 기술내재화를 위한 조직 및 인력이 없다면 상용화 기반의 솔루션을 권고하고 싶다.

비즈니스는 ‘타임 투 마켓’이다. 신속성이 곧 비즈니스 성공의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있어 서버 자원의 관리와 가상화 서버들의 구성 및 배포, 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에 대한 기술점 검토를 적극 권고한다.

x86 서버를 아직도 더미하고, 조립형 서버 정도로 치부한다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실패할 것이다. x86 서버는 진화하고 있으며, 매우 스마트한 솔루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최적의 가상화 서버 구성을 위해, 최적의 IO 구성을 위해, 수년전 보다 달라져 있다는 것이다. 지금 도입하려는 x86 서버가 당신의 데이터센터 서버 랙에 장착돼 당신이 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그려 줄 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 보고, 가장 유연하고 투자보호가 가능한 x86 서버 도입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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