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즌, 12월 휴대폰 중고 거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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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즌, 12월 휴대폰 중고 거래 증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1.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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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스마트폰·LTE폰 등장으로 교체주기 빨라진 탓

모바일 포털 세티즌(대표 황규원)은 자사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이뤄진 12월 휴대폰 중고 거래 현황자료를 공개했다.

전체 판매 등록건수는 12월 31일 기준 10만 건이며, 안전거래는 7만 건으로 약 70%의 비중을 보였다. 이중 실제 거래 건은 약 1만5600여 건으로, 지난달 보다 3600여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거래건 중 스마트폰 거래 건은 1만1000여 건으로 전체의 70% 정도를 차지했다.

또 지난 12월 31일 기준 정산완료 거래금액은 약 27억5000만원이며, 11월 정산완료 기준 거래금액인 23억5000만원 보다 약 4억원 늘었다.

세티즌은 전달 대비 거래금액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고가의 휴대폰 및 LTE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교체주기가 빨라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2월 통신사별 인기 있는 중고 휴대폰은 SK텔레콤(갤럭시S, 아이폰4), KT(아이폰3GS), LG U+(갤럭시S II, 갤럭시U)였으며, 지난달과의 큰 순위 변동은 없었다. 가장 활발히 거래된 모델은 갤럭시S 1535건, 아이폰4 911건, 아이폰3GS 683건, 갤럭시S II 656건으로 단일 모델로는 갤럭시S가 압도적으로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한편 세티즌에서는 2011년 중고거래 총결산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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