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비상대응체계 운영
상태바
KISA, 비상대응체계 운영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12.20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소식과 관련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를 악용,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고자 하는 사이버 공격이 우려됨에 따fms 조치다.

사이버 위기 주의 경보가 19일 오후 2시에 발령됨에 따라, KISA는 홈페이지에 경보발령을 공지하고, 3.4, 7.7 분산서비스거부(DDoS) 등에서 북한발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된 바 있는 국내 주요 40여개 사이트에 대해서 접속현황을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 악성코드 유포 및 홈페이지 변조, DNS 등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KISA는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에 상황전파문을 발송하여 김정일 사망관련 비상근무체계운영 요청하는 등 주요 유관기관과 신속 대응 및 정보 공유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유지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KISA는 인터넷 사용 시 각종 프로그램의 보안패치를 업데이트하고 백신을 통해 개인 PC를 스스로 검사하는 한편, 김정일 사망과 관련된 의심스러운 내용의 메일을 열어보거나 프로그램 설치, 웹페이지 접속을 자제해줄 것을 이용자에게 당부했다. 해킹 및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거나, 개인정보 유출 등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 어디에서나 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면 정보보호 전문가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