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 모바일 앱, ‘스마트 앱 어워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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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 모바일 앱, ‘스마트 앱 어워드’ 대상 수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12.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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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였던 서울시 관광 모바일 앱 ‘아이투어서울(i Tour Seoul)’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2011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공공서비스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그동안 서울 관광정보와 관광편의 제공을 위해 2001년부터 서울관광 홈페이지를 다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운영해왔으며, 스마트폰 보급률과 이용자가 확대됨에 따라 2009년 12월에는 모바일 앱으로, 2010년 4월에는 모바일 웹으로 확장 구축해 서울 관광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서울관광 모바일 앱은 서울의 숙박, 맛집, 교통, 추천여행 코스, 쇼핑 등 서울 관광에 필요한 2만여건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맛집 정보 제공을 위해 서울시가 매년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또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앱을 통해 여행 중에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대중 교통정보와 함께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쉽게 주변의 명소, 맛집, 쇼핑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바일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앱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인천공항, 김포공항, 도심공항 터미널 등 주요 외국인 관광객 이동 접점에서 임대해 주는 서비스도 시행중이다.

2012년 1월에는 태블릿PC용 앱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스마트폰 앱에서 사이즈만 확대하는 것이 아닌 여행 일정짜기, 여행 정보 공유 서비스, 서울시 발간 안내 책자의 e-매거진 제공 등 여행 준비단계에서부터 필요한 필수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형식의 앱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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