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 맥용 윈도우 가상화 SW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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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렐즈, 맥용 윈도우 가상화 SW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1.11.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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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렐즈 데스크톱 7’…아이패드·아이폰서 윈도 모바일 사용가능한 앱도 출시

가상화 전문기업 패러렐즈(www.parallels.com)는 맥 사용자를 위한 윈도우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패러렐즈 데스크톱 7’ 한글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신버전은 최대 1GV의 비디오 메모리로 3D와 그래픽 성능이 개선됐으며, 7.1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고,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의 동시 작업도 지연도 없이 즉각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배터리 수명 연장과 끊김 없는 플래시 비디오 통합 운영이 가능하며, 맥과과 윈도우의 두 운영체제 간에 HD 카메라와 웹캠도 공유할 수 있어 비즈니스는 물론 게임 등의 각종 애플리케이션들을 마치 윈도우용 PC와 같은 성능으로 맥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와함께 패러렐즈는 신규 버전을 지원하는 모바일 사용이 가능한 최신 버전의 ‘패러렐즈 모바일’을 선보였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폰터치 등 애플 기기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버거 스틴(Birger Steen) 패러렐즈 CEO는 “태블릿PC 등의 확대와 함께 최근 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인기를 끌며 비즈니스와 일상 생활 속에 깊이 자리해 가고 있는 만큼 윈도우 프로그램의 동시 사용에 대한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패러렐즈 데스크톱 7은 재부팅 없이도 두 운영체제 간의 프로그램들을 끊김 없이 빠른 속도로 동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가상화 소프트웨어로, 마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들이 맥을 위해 만들어진 것과 같은 수준의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패러렐즈는 그동안 이와 같은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으며,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그 요구를 반영한 산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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