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플랜트, 텔레키퍼 모바일 베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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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플랜트, 텔레키퍼 모바일 베타 서비스 실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1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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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플랜트(대표 심재범)는 PC용 자녀 관리 프로그램 ‘텔레키퍼’를 스마트폰으로 확대한 ‘텔레키퍼 모바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로직플랜트는 11월 24일부터 무료로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텔레키퍼 모바일은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녀의 스마트폰 활용을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환경에서 청소년의 유해물 접근, 게임 중독 등의 문제도 또한 대두되고 있다. 로직플랜트의 텔레키퍼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활용을 모니터링, 제어함으로써 유해물 접근, 게임 중독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지원한다.

텔레키퍼 모바일은 부모용 애플리케이션과 자녀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구분되며, 부모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녀의 스마트폰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시간 설정, 유해 어플리케이션 차단, 월 사용량 제한 기능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자녀가 몰래 텔레키퍼 모바일을 종료하거나 삭제할 수 없도록 강제 종료 및 삭제 방지 기능도 구현됐다.

심재범 로직플랜트 사장은 “자녀 PC 관리 프로그램인 텔레키퍼는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이전과 아직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녀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고급화된 성능의 스마트폰에 비해 적절한 청소년 보안책이 없어 음란물과 게임에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며 “텔레키퍼 모바일은 기존 PC버전 텔레키퍼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하여 새로운 기능들을 접목시켜 보다 편리하면서도 자녀들의 스마트폰을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직플랜트는 이번 버전의 배포와 동시에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센터와 더불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접수하고 업데이트와 같은 공지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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