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한일 IT정책 조율 위한 협의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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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한일 IT정책 조율 위한 협의회 참가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1.11.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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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생태계 구축·전자문서 확산 방안 협조

지식경제부(www.mke.go.kr)는 한국과 일본의 IT정책을 조율하기 위한 ‘제 14차 한·일 디지털 정책협의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에서 우리나라는 ‘공생발전형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 ‘전자문서 확산방안’ 등을 일본측에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일본은 ‘융합 신산업 창출’, ‘전자상거래 정책현황’ 등을 발표했다.

이 회의에서 양국은 전자문서와 관련, 기업·개인들이 계약서·졸업증명서 등을 한국의 공인전자주소를 이용해 주고받는 한·일간 전자문서 유통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했다. 공인전자주소란 본인확인, 송수신 확인, 보안성이 보장되는 새로운 전자주소를 말한다. 협의회 참가자들은 주요 문서를 공인전자주소로 한일간에 주고 받을 경우 시간·비용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IT융합과 관련, 양국은 IT,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논의하는 포럼을 지원하고, 각국의 포럼결과를 상호 공개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동 합의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차기회의시 보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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