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캐피탈, 1억 달러 규모 ‘앱업 펀드’ 발표
상태바
인텔캐피탈, 1억 달러 규모 ‘앱업 펀드’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1.11.17 0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기기 애플리케이션·디지털 콘텐츠 개발 기업 대상 투자

인텔의 글로벌 투자 조직인 인텔캐피탈(www.intelcapital.com)은 1억 달러 규모의 ‘인텔캐피탈 앱업SM 펀드(Intel Capital AppUpSM Fund)’를 16일 발표했다.

이 펀드는 넷북과 노트북 사용자들을 위한 인텔의 편리하고 안전한 개인형 앱스토어인 인텔 앱업SM 센터의 모바일 및 PC 생태계를 위한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툴 및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처음 투자를 받게 되는 2개 기업은 모바일 PaaS 업체인 어반 에어쉽(urban Airship), 독일 OSV 및 태블릿 기기 개발사 4tiitoo 이다. 펀드 설립 및 초기 투자 대상 기업들에 대한 이번 발표는 제 12회 인텔캐피탈 글로벌 서밋에서 공개됐다.   

인텔캐피탈 사장 겸 인텔 수석부사장인 아빈드 소다니(Arvind Sodhani)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팅 기기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새롭고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요구 또한 전례 없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업들에게는 어마어마한 기회가 열려 있다”며 “인텔캐피탈 앱업 펀드는 오는 2015년 150억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네트워크 연결 기기들의 온라인 경험을 향상 및 확장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하거나 제공하려는 벤처기업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텔 수석부사장 겸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사업부 총괄매니저인 르네 제임스(Renee James)는 “인텔캐피탈 앱업 펀드는 모바일 시장에 대한 인텔의 지속적인 지원을 보여준다. 인텔 아키텍처를 위한 흥미로운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앱업 펀드의 핵심”이라며 “앱업 펀드는 인텔이 혁신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동시에 전도유망한 기업들이 미래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