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서비스 혁신 포트폴리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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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서비스 혁신 포트폴리오 완성”
  • 미국 라스베이스거스=오현식 기자
  • 승인 2011.11.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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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크래켄 CA테크놀로지스 회장, R&D·M&A 투자 강화 지속

CA테크놀로지스가 CA 월드 2011에서 강조한 사항은 기업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수행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서비스 관점으로의 IT의 변화다. 이러한 관점 전환을 통해 IT를 위한 IT가 아닌, 효율적 비즈니스 이행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속도 향상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CA테크놀로지스가 CA 월드 2011에서 제시한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 혁신 모델의 경우, IT가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속도 향상을 이뤄내는 기반으로 작용하기 위한 보다 방법론적 로드맵이며, 프레임워크라고 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맥크래켄 CA테크놀로지스 회장은 지난해 CA 월드 2010 이후 18개월간의 다양한 인수합병 작업을 통해 비즈니스 서비스 혁신 모델 기반의 솔루션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음을 강조했다.  맥크래켄 회장은 "모델(Model), 조립(Assemble), 자동화(Automate), 보장(Assure), 보안(Secure) 등의 분야에서 높은 기술을 갖춘 시장 선도기업을 인수하고 이들의 기술을 CA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한 핵심역량에 통합함으로써 비즈니스 서비스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예로 맥크래켄 회장은 애플리케이션 검증 전문기업 ITKO를 꼽았다. 맥크래켄 회장은 "ITKO는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필요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개발하는데 필요한 가시성을 확보하게 한다"며 "IPKO 인수는 서비스 설계와 배포의 최적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더욱 명쾌하게 서비스 수준을 보장할 수 있게 됐음은 물론 정확한 예측과 전망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이슈에도 효과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ITKO 외에도 아콧시스템즈, 넷QoS, 쓰리테라, 님소프트 등 CA테크놀로지가 최근 단행한 인수합병은 비즈니스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는 것이 이어진 맥크래켄 회장의 설명이다. 맥크래켄 회장에 따르면,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 혁신 로드맵에 기반한 역량확보와 포트폴리오가 완성됐기에 현재 또다른 인수합병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맥크래켄 회장은 비즈니스 서비스 혁신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방침임을 밝혔다. 

맥클래켄 회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부응하고, 더욱 완성도 높은 비즈니스 서비스 혁신을 위해 CA테크놀로지스는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할 경우 인수합병 등의 투자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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