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1월 11일 ‘아이폰 4S’ 국내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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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1월 11일 ‘아이폰 4S’ 국내 공식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11.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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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사전가입 실시 … 기기변경 고객 가격할인

2009년 11월 국내에 아이폰을 최초로 출시한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애플의 최신 제품 ‘아이폰 4S(iPhone 4S)’를 오는 11월 11일 공식 출시하고, 4일부터 사전가입을 실시한다.

아이폰4S는 빠른 처리 속도와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자랑하는 듀얼코어 A5 칩과 향상된 렌즈 및 풀HD급 1080p 화질의 영상촬영을 지원하는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4S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iOS 5는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 체제로 2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사용자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맥 또는 PC 등의 여러 스마트기기와 자동 연결돼 무선으로 클라우드서버에 콘텐츠를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를 지원한다. 아이폰4S의 뛰어난 하드웨어 성능과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은 KT의앞선 네트워크에서 더욱 빛을 발휘한다.

KT는 세계 최초로 네트워크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CCC(Cloud Communication Center) 시스템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정된 통화품질과 빠른 3G 인터넷 속도를 제공한다. 또 전국 총 18만 와이파이 AP(총 9만4000 국소)의 올레 와이파이존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iOS 5의 주요 기능인 ‘포토스트리밍’, ‘와이파이 동기화’ 등이 와이파이 기반으로 작동되므로 세계 최대 규모인 KT의 올레 와이파이존은 아이폰4S의 사용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더욱 작아지고 강력해진 에그(Egg)로 요금제에 따라 월 5000원 또는 1만원에 4G 와이브로를 30GB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4S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11월 4일부터 전국 올레매장 및 유무선 올레닷컴(www.olleh.com), ‘##4545’ 문자로 사전가입 가능하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장은 “국내에 가장 먼저 아이폰을 도입해 2천만 스마트폰 시대를 선도하며 서비스를 제공해온 경험과 노하우, 아이폰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아이폰은 역시 KT라는 고객의 평가가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기존 올레 아이폰 고객들이 아이폰4S로 기기변경 시, 구매가격 할인과 사전 가입 우선 혜택 등을 제공하는 ‘아이폰4S 스페셜 기변 이벤트’를 시행한다. 올 연말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 3GS를 반납할 경우, 반납한 단말 상태에 따라 4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올레 아이폰 고객들은 사전가입 시 ‘##4545’번으로 자신이 원하는 모델과 색상명을 간략히 문자로 먼저 보내면 선착순 1만 명에 한해 가장 빨리 개통을 받을 수 있는 ‘우선 차수’를 부여 받는다.

아이폰을 쓰지 않던 고객도 문자로 먼저 신청하면 보다 빨리 개통 차수를 부여 받고 사전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KT 고객들은 올레샵에서 자신이 보유한 올레클럽의 별을 활용해 아이폰4S를 그만큼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최근 6개월 평균 국내 음성통화료(요금할인 등 제외)가 3만원 이상인 고객이 금년 말까지 아이폰4S로 기기변경 시 2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단말기의 남은 약정이 부담되는 고객들은 ‘승계기변’을 통해 타인에게 잔여 할부금을 승계할 수 있으며, 이 때 승계 받은 사람은 잔여 할부금 중 3만원을 할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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