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한국법인 대표로 이철환 신임사장을 선임했다.
이철환 사장은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통신망과 가장 성숙한 이동통신 고객들을 가진 시장”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KT 전임연구원,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LG U+ 마케팅전략팀장, 존슨앤드존슨 아시아 지역 인터렉티브 마케팅 담당 겸 한국 온라인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잭 통(Jack Tong) 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이번 인사는 HTC가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전력을 다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철환 사장은 KT, LG U+ 등 모바일 업계에서 10년 이상 근무해 통신 기술과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전략과 마케팅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검증된 인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